■세상 끝의 집(KBS1 일요일 밤 9시 40분) 김천소년교도소에는 소년 수형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소년수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교도관들이 있다. 소년수와 교도관들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한편 꼬박 3시간 걸려 교도소에 복역 중인 아들을 만나러 오는 엄마가 있다. 12분의 면회를 위해 6시간을 길 위에 있는 엄마의 사랑도 엿본다.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요리가 강레오와 음악인 박선주 부부가 말문이 트기 시작한 딸 에이미를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에이미는 평소 “네”를 자주 사용하면서 얼어붙은 집안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급기야 무한 긍정의 ‘네네공주’로 거듭난다. 하지만 아빠의 휴대전화를 집어던져 엄마에게 혼나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