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지혜란이 정준하와 김희철의 띠동갑 중국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중국어 선생님 지혜란과 정준하, 김희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지혜란은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지혜란은 중국어로 “9살 때 친오빠와 중국 후난의 소림사로 유학을 갔다”며 “무술 공부한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지혜란은 능숙한 중국어와 영어로 자기소개해 정준하와 김희철을 당황케 했다.
지혜란은 인터뷰에서 “제 국적은 한국이다. 노원고 3학년 재학중인 신인가수 지혜란”이라고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혜란은 1996년 생으로 2013년 미니 앨범 Z.Hera Born으로 데뷔했다.
한편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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