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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아프리카 캠핑장 내 수영장에서 나체로 물놀이하는 장면 등을 내보낸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심위는 30일 방송소위원회를 열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꽃보다 청춘‘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해 캠핑장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중 물속에서 속옷과 바지를 벗어 흔드는 모습을 방송했다.

또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실내용 가운을 입고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다 직원의 제지를 받는 모습이 나갔다.

방심위는 이같은 내용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27조(품위 유지)를 위반, 시청자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 등을 유발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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