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홍상수 감독 아내 A씨가 홍상수와 김민희를 둘러싼 각종 루머를 부인했다.
A씨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게 아닌데 여기저기서 단독기사, 단독 인터뷰 … 제가 여기저기 다 말하고 다닌 것처럼 됐어요. 제가 기자들은 다 만나고 다니고 기자들 다 받아주고 한 것처럼 됐어요. 사람들이 저 미워하고 있어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김민희씨가 임신할 때까지만 봐달라는 기사, 그런 일 있지도 않은 일을 저랑 인터뷰를 했대요. 믿어져요?”라고도 말했다.
시어머니의 1200억대 유산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닙니다.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황당해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미국 유타주 비밀 결혼설과 관련해서도 “우리 남편은 영주권을 포기한 지 20년 됐어요. 다시 받을 수도 없습니다”라고 일축했다. A씨는 홍 감독이 어디있냐는 질문에는 “김민희씨와 어디 있겠죠”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