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1부에서 일반 시사 문제를 다뤘고, 2부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왔다.
이날 방송은 화제의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초대석’ 코너가 마련됐고 이재명 시장과 유정현 전 의원이 보조 MC로 출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지방재정법 개정과 관련해 단식 투쟁을 벌였다.
이 시장은 “몸은 괜찮은데, 단식 투쟁 이후 고춧가루를 못 먹어서 지금 김치를 못 먹는다”면서 “외국인들이 처음 김치를 먹으면 이런 기분인가 싶다. 백김치를 대신 먹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단식은 시작하는 것보다 끝내는 것을 더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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