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가 또 한 번의 눈물 폭탄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마음 추스를 새도 없이 상처받고 눈물을 흘리는 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노을)의 직진 고백에도 불구하고 김우빈(신준영)은 다가오지 않는 데다 임주환(최지태)의 어머니는 수지에게 10억짜리 수표를 건네는 등 모욕감까지 줬다.

감당하기 힘든 현실의 무게에 눌린 노을은 친구에게 모진 말을 뱉으며 스스로를 위로했고, 뒤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쳐야 했다. 온갖 수모 속에서도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노력하는 애잔하면서도 절박한 노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리게 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 공개된 15화 예고편에서는 노을이 신준영의 병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겨 또 한 번의 눈물 폭풍을 예고했다.

한편,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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