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는 ‘로봇이 아니야’ 김민규(유승호 분)와 로봇 지아3 연기를 하고 있는 조지아(채수빈 분)의 포옹신을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로봇 연기를 위해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 채수빈은 유승호와의 포옹신을 앞두고 가발 냄새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가발 특성상 자주 빨 수가 없기 때문인 것.
리허설에 들어간 채수빈은 “내가 가발을 안 빨아서 모르는데, 이 가발을 빨면 더욱 (머릿결이) 부스스해진다”고 설명했다. 가발에서 냄새가 나는지 직접 확인한 채수빈은 “냄새 나서 촬영 못 하겠으면 말해. 감고 올게”라고 말했다.
이에 유승호는 “진짜 냄새 안 나”라고 말하는 것도 잠시 “뭐 하고 있어?”라며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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