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기용은 과거 아이유의 곡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했다. 장기용은 “저라는 사람을 알렸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아이유와의 키스신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기용은 당시 심경에 대해 “너무 떨려서 심장이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듣기로는 모델 장기용의 모습을 보고 아이유 씨가 직접 캐스팅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만나면 사실이냐고 꼭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리포터는 영상편지를 통해 직접 물어보라고 제안했다.
장기용은 “아이유 씨가 직접 저를 선택하셨다는데 진짜예요?”라고 말한 뒤 수줍게 웃었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