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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애틋지수가 폭발할 예정이다. 의식을 잃고 입원한 박민영의 곁을 지키며 간호하는 박서준이 포착된 것.

10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미소(박민영 분)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영준(박서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미소는 창백한 얼굴로 병실에 누워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항상 방글방글 웃음짓던 미소는 온데 간데 없고 의식을 찾지 못한 채 핏기 없는 얼굴을 하고 있는 미소의 모습이 걱정을 자아낸다.

영준은 이런 미소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극진히 간호하고 있는 모습.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듯 애틋함과 걱정이 뒤범벅된 영준의 눈빛이 포착됐다. 더욱이 영준은 미소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미소의 손을 꼭 붙잡고 미소가 깨어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걱정 가득한 영준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이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그토록 영준이 숨기고 싶어했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미소가 깨어나고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 특히 11일 방송되는 11화에서 과거의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정체를 알고 처음 마주하는 상황에서 애틋한 감정이 극대화될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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