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모님을 만난 김준호는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든든한 예비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김준호는 “집안일 시키실 것 있으면 다 시켜달라”라고 말하고, 예비 장모님을 위해 요리까지 해 김지민을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김준호의 돌발 행동과 실수가 이어지자 예비 장모님의 표정은 점점 굳어진다. 이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출연진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준호를 향한 예비 장모님의 당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에게 “어느 친정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 보는 것 같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연다.
이어 “난 사업하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한다. 사업, 주식, 거짓말 안 할 수 있나?”라고 묻기도 한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남게 돼 어색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침묵이 이어지자 “보는 우리가 다 긴장된다”, “저 때가 중요하다”라고 한마디씩 조언한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어머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퍼센트로 따지면 몇 프로인가요?”라며 자신의 호감도 점수를 묻는다. 한참을 망설이던 예비 장모님은 충격적인 점수를 이야기하고, 김준호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만다.
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