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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태생의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53)가 5년여의 별거 끝에 올해 중순께 이혼했다고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워터디바이너’ 개봉 기념 내한 기자회견에서 미소 짓고 있다.<br>연합뉴스
러셀 크로는 1990년 영화 ‘더 크로싱’(The Crossing)에 동반 출연한 호주 가수 대니엘 스펜서와 2003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5년 전인 2012년부터 별거했다.

러셀 크로는 이혼하면서 호주 시드니 동쪽 외곽에 있는 1천100만 달러(한화 약 118억8천만원) 상당의 자택 소유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가기 9개월 전 이 집을 공동명의로 사들였으나 별거 후 이 집의 소유권을 놓고 맞섰다.

크로는 이밖에 현금 2천만 달러(216억원)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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