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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연인 구소희 씨가 화제다.

24일 ‘욘사마’ 배용준(41)의 여자친구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에 따르면 최근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인들의 모임에 동석하며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알리기 시작했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알려진 구소희 씨는 2011년 약혼과 동시에 회사에서 사직한 후 2012년 결혼했다. 하지만 그 이후 행적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배용준은 3개월 째 14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일반인 여자친구의 삶을 지켜주기 위해 더 이상의 신상 공개는 꺼려했다.

하지만 배용준의 바람과 달리 바로 다음날 연인의 실체가 공개된 것. 배용준의 연인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 씨로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 이름이 수차례 공개된 바 있는 유명인.

1986년생의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던 중 결혼 준비를 이유로 2011년 말 사직했다. 하지만 구소희 씨는 결혼생활 이후 공식 행적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한편, 배용준은 당분간 특별한 활동 계획이 없는 상태다. 소속사 측은 “내년 초까지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다. 하지만 차기작을 계속 검토 중이고, 좋은 작품과 캐릭터가 있다면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구자균 딸 구소희, 배용준 연인)

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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