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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
영화배우 최민식(52)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현지시간)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개봉한 루시는 17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1일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루시’의 감독은 영화 “레옹” 등을 연출한 뤽 베송이다.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애널리 팁튼이 주연을 맡았다. 최민식의 첫 해외 진출작이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남자친구를 대신해 지하세계의 절대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몸속에 강력한 합성약물을 넣은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가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루시’의 국내 개봉일은 9월4일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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