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연인인 박시은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진태현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소속사 없이 일을 해서 직접 말씀 드릴게요. 결혼? 맞아요. 내년엔 합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진태현은 “하지만 뭔가 조율할 만큼 크고 엄청난 일이 아니고 이제 내년엔 결혼을 하자고 서로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건 전혀 없고 지금 이 순간부터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진태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시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들려주는 등 공개 커플로서 인연을 이어왔다.
박시은 진태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시은 진태현, 축하해요”, “박시은 진태현, 난 이 커플 좋더라”, “박시은 진태현, 통쾌한 답을 줬네”, “박시은 진태현..부럽다”, “박시은 진태현. 잘 어울리는 커플”, “박시은 진태현..내년 언제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시은 진태현)
연예팀 c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