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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이상형 들어보니 생각나는 사람은? 거미와 열애 인정 ‘딱 들어맞아’

‘조정석 이상형, 거미와 열애’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과거 조정석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조정석 또한 12월 열린 거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연인의 활동을 응원해왔다.

조정석 거미 열애 소식에 과거 조정석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거미와 만남을 시작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난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네티즌들은 “조정석 이상형, 딱 거미네. 거미와 열애 축하한다”, “조정석 이상형, 거미와 열애 중일 때였구나”, “조정석 이상형, 거미와 열애 떠올리며 말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더팩트(조정석 이상형, 거미와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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