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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열애설로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35회에서는 ‘글로벌 문화 대전-한발 늦은 이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복권 1등에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눴다.
MC 성시경은 G12에게 “만일 복권 1등(1080억)에 당첨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내가 모든 경비를 지불해 ‘비정상회담’ 멤버들을 데리고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전현무는 “1080억이면 누가 안 그러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전현무는 안 할 수도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전현무는 “정확히 아는구만”이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전현무에게 “그럼 1080억이 당첨되면 뭐 할 거냐?”라고 물었고, 벨기에 대표 줄리안과 프랑스 대표 로빈은 “스티커 사진 기계 살 것”이라며 과거 전현무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스티커 사진 기계 1000억 원 어치를 사서 미친 듯이 찍고 다니겠다”라고 자폭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월 배우 양정원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비정상회담 전현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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