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강남, BJ엣지 등장에 스튜디오 이탈 “한번에 별풍선 3500만원 어치 받은 적도”

‘속사정쌀롱 강남 BJ엣지’

BJ엣지가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연봉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 게스트로 BJ 4대 여신 중 한 명인 BJ엣지를 초대했다.

이날 강남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BJ 4대 여신 중 한 분을 실제로 모셨다”는 속사정쌀롱 MC 윤종신의 말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억대 연봉의 BJ 엣지가 이원 생중계 모니터에 등장하자 강남은 “거기 어디냐”며 BJ엣지의 위치를 물었다. BJ엣지가 자신의 위치를 말하자 강남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스튜디오를 이탈했다.

속사정쌀롱 스튜디오를 탈출해 BJ를 찾아 간 강남은 잠시 후 이원 생중계 모니터에 등장했고 이를 본 출연진은 “BJ 옆에 서니까 강남이 갑자기 나이 들어 보이고 얼굴도 커 보인다”며 “이제 그만 스튜디오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은 이에 굴하지 않고 “형들이라도 돌아가기 싫을 것”이라고 외치며 버티는 등 BJ 엣지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BJ엣지는 “BJ를 한 지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아프리카 TV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하고 있다. 음악 방송도 하고, 대화도 한다. 먹방은 하지 않는다. 매운 거를 먹게 되면 야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찬우는“누가 별풍선 1600만원 어치를 준 거냐”고 물었고 BJ엣지는 “나도 뵙지 못한 분이다. 노래 ‘홍콩반점’ 립싱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별풍선으로 1600만원을 줬다. 수수료 400만원을 떼고 1200만원을 받았다”고 답했다.

BJ엣지는 연봉이 얼마냐는 질문을 받고 “우린 연봉이 측정돼 있지 않고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난 그냥 억대다. 자랑 좀 하고 싶다. 이 정도 받는 BJ가 많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 BJ엣지는 “한 번에 별풍선 35만개(3500만 원)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속사정쌀롱 캡처(속사정쌀롱 강남, BJ엣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