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엑소 타오 아버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SM을 상대로 타오의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타오 아버지는 아들이 지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아들의 건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을 밝혔다.
타오 아버지는 “이런 결정을 내려 매우 가슴 아프다”며 “한국 아이돌과 타오의 건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오를 간곡히 설득해봤지만 아직도 타오는 이런 이기적인 아버지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엑소 탈퇴가 타오의 의견이 아닌 자신의 의견임을 분명히 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타오 아버지의 글에 대해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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