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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

전남 고흥군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 도중 실종된 정인아가 실종 3일째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16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정인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일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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