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과 일행들이 앞으로의 여정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퉁퉁 부은 얼굴로 쇼파에 앉아 잠깐의 휴식을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PD는 “(노홍철) 버스 탈 때 마그네슘 많이 챙겨야겠다. 아침에 진짜 붓는다”고 말했다. 마그네슘이 얼굴 붓는 사람들에게 특효약이라며 얼굴이 잘 붓는 노홍철이 약을 건네 받았던 것.
이에 이동욱은 “클로즈업해도 돼요?”라며 카메라를 들고 노홍철의 얼굴에 들이대며 웃었다.
PD 역시 “카메라로 보니까 진짜 웃기지 않냐”고 말했고, 계속해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이동욱에게 노홍철은 “죽을래? 너랑 본지 며칠 안됐어. 우린 친한 사이가 아니야. 다른 연예인 동료들은 몇 년은 같이 일했으니까 그러는 거고. 너 나랑 생면부지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동욱이 “료니형 클로즈업해서 봐봐요”라며 즐거워하자, 노홍철은 “너희들 내가 실업자라고 무시하는 거야?”라며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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