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과 일행들이 앞으로의 여정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원준은 “프랑스 리옹까지 1인당 55유로(약 7만원)”라며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하는 게 24시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노홍철은 퉁퉁 부은 얼굴로 쇼파에 앉아 잠깐의 휴식을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PD는 “(노홍철) 버스 탈 때 마그네슘 많이 챙겨야겠다. 아침에 진짜 붓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클로즈업해도 돼요?”라며 카메라를 들고 노홍철의 얼굴에 들이대며 웃었다.
노홍철은 “죽을래? 너랑 본지 며칠 안됐어. 우린 친한 사이가 아니야. 다른 연예인 동료들은 몇 년은 같이 일했으니까 그러는 거고. 너 나랑 생면부지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동욱이 “료니형 클로즈업해서 봐봐요”라며 즐거워하자, 노홍철은 “너희들 내가 실업자라고 무시하는 거야?”라며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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