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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네이버 인기웹툰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1000회를 맞아 네이버 측은 이를 축하하기도 했다.
지난해 네이버는 웹툰 10주년을 맞아 웹툰에 대한 기록을 공개했다. 당시 조회수, 이용자, 작가 연령, 작가 수 등 다양한 기록이 공개됐는데 그 중 연봉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가 공개한 웹툰 작가 최고 수입은 월 7800만 원으로 외부 수입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어떤 작가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조석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인기를 얻고 있으므로 네티즌은 최고 수입을 버는 작가가 조석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봉 10억설’이 돌았던 조 작가는 이 해프닝을 ‘마음의 소리’에 수시로 녹여 개그로 연결시키고 있다. 그의 월수입이 다소 부풀려졌지만 ‘어이없다’는 반응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그럴 만 하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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