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3-2 공구 건설공사 지하 50m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인부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사망했다.
처음 매몰사고 당시 공사 인부 4명이 매몰됐으나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으며, 1명은 구조됐다. 구조된 1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조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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