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공현주’
배우 공현주가 출연한 ‘해피투게더’에 연인인 배우 이상엽이 통화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방송된 KBS TV ‘해피투게더3’는 김숙, 송은이, 이혜정, 거미, 공현주가 출연해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현주는 김숙과 송은이에게 “공개 연애 3년차인데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있을 때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지”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이상엽에 직접 전화를 연결했고 “본격적으로 묻겠다.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있을 때 그 먼 정글까지 갔다 왔으니 언제 결혼을 할 거냐는 질문을 받으면 공현주가 어떻게 지혜롭게 대답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엽은 “공현주 씨 집에 가서 내가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아버님, 어머님 머지않았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피투게더’ MC들이 “그게 언제냐고 물으시면 뭐라고 답할 거냐”고 묻자 이상엽은 “제가 기가 막힌 프러포즈를 만들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겠다”고 밝혀 결혼을 암시했다.
한편 공현주 이상엽은 2013년 열애를 공개하고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해피투게더 공현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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