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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쇼 노홍철, 날 것 그대로의 재미 통했다 “알찬 1분 1초 만들 것” 소감 보니

‘길바닥쇼 노홍철’

tvNgo ‘노홍철의 길바닥쇼’가 첫 공개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5일 오전 ‘노홍철의 길바닥쇼’ 홍대-연남 편이 11시 티빙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번 편은 총 7개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노홍철은 지난해 12월 25일 홍대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노홍철과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감 없이 담겨있다.

길거리 공연에 나서는 조권 닮은꼴 10대 소년부터 노점운영의 애환을 고백하는 30대 초반 꼬치 사장,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자녀와 나들이에 나선 엄마,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중년 여성분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까지 오직 길바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날것의 재미를 노홍철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노홍철은 촬영을 마무리하며 “하루 종일 여러분을 만나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 벌써 밤이 됐다. 예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했을 때와는 많이 변했구나 하고 느꼈는데, 여러분들이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홍철의 ‘길바닥쇼’에 대해 ‘막해라, 마음대로 해라, 지금처럼 해라’ 등 해주신 말씀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앞으로 많이 준비해서 짧지만 알찬 1분 1초 만들어 가겠다. 다시 만날 시간까지 즐거운 마음, 설레는 마음으로 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vNgo ‘노홍철의 길바닥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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