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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에서 중국팀의 비매너에도 불구하고 한국팀의 승리를 이끈 최형진 셰프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최형진 셰프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쿡가대표 중국편 보시고 많은 분들이 위로와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최형진 셰프는 “셰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많이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라며 중국팀의 비신사적 행동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 중국팀은 열세에 몰리자 반칙과 비매너적 행동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중국팀은 요리 대결 준비 중에 미리 소스를 만들어 제작진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으며 미리 재료를 삶아놓는 등 반칙을 일삼았다. 또 한국팀에게 필요한 식재료가 없다면서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연장전 최종 승부에서 최형진이 중국의 셰프 베니와 대결을 벌였다. 중국팀은 여전히 최형진에게 비매너로 일관했다. 최형진이 중력분을 달라고 했는데 재료가 없다면서 강력분을 준 것. 그럼에도 최형진은 이를 극복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 한국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JTBC ‘쿡가대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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