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여의도 CGV에서는 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년도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배우 유아인을 비록 이정현 오달수, 전혜진, 최우식, 이유영이 자리했다.
이날 유아인은 지난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당시 오달수를 지나쳤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유아인의 옆을 지나던 오달수가 축하의 의미로 악수를 건넸는데 이를 보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는 모습이 생중계됐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제는 오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