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 중반 젝스키스는 팬들을 위해 몸매를 드러낸 샤워신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이 영상이 공개된다고 알려진 뒤 YG 엔터테인먼트가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더럽다’는 반응이었다. 그래서 잘라낼 것 잘라내고, 장면을 많이 없앴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샤워신을 찍었는데, 여러분은 더 바라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18년 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젝스키스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