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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가 요르단 특별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호응이 뜨거웠다.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가 1일(현지시간) 요르단에서 양국 국기를 펴고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다.
요르단 관객들이 대한민국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에 호응하고 있다.
요르단 한국대사관 초청을 받아 해외무대이 오른 진조크루는 지난 1일 요르단의 대표축제인 제라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어 이튿날 암만에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4일 귀국했다.

진조크루는 K팝 대표주자인 ‘BTS’의 곡 다이나마이트에 맞춘 비보잉 공연, 넷플릭스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관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진조크루의 장지광(비보이 베로)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요르단 팬들이 뜨거운 반응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셔서 기쁘고 행복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알릴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르단의 대표축제인 제라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 중 최초로 참여한 비보잉 그룹 진조크루가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요르단에서 공연한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가 고대 로마 유적지인 제라쉬 중앙광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조크루는 오는 22~26일 카타르 초청 공연,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라트비아 초청 공연을 소화하고 이후 미국과 프랑스 공연에 나서기로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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