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사귀는 것이 맞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라면서 “1년 여간 열애 중이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예쁜 사랑하고 있으니 많은 애정 바란다”고 전했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구혜선이 안재현과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응원해달라”고 안재현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이데일리 스타in은 “안재현과 구혜선이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방쇵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블러드’에서 안재현은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을, 구혜선은 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으며 ‘안구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