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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건강미를 발산했다.

엄현경은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함께 ‘로드 트립’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괌에서 진행됐다. 엄현경은 컬러풀한 수영복에 화이트 숏팬츠를 매치 늘씬한 각선미와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이어 블랙 레이스 수영복에 가죽 자켓을 걸쳐 독보적인 걸크러쉬 매력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화보 속 엄현경은 허리라인이 돋보이게 하는 크롭 래쉬가드 스타일과 함께 11자 복근으로 건강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플라워 패턴의 쉬폰 원피스에 볼캡을 착용, 믹스매치 패션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엄현경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20대 때에는 관리의 중요성을 몰랐어요. 하지만 30대에 들어서니 확실히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큰 건 아니지만 시시때때로 물을 마시기, 비타민 섭취를 꼬박꼬박하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 가고 있어요” 라고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전했다.

또 데뷔 이래 새로운 도전은 무엇이냐는 질문엔 ‘예능 도전’을 꼽았다. “사실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어요. 전혀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세계였어요. 주어진 대본이 아닌 즉흥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아직도 여전히 적응단계 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라고 예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괌에서 새로운 모습을 뽐낸 엄현경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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