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배우 윤진서가 여성중앙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서핑의 메카, 하와이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윤진서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자연을 배경으로 담아냈다.
하와이 로케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그녀는 매일 아침이면 날씨와 파도의 높이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며, 제주도의 행복한 삶에 대해 들려주었다. 영화 촬영 없을 때는 글을 쓰고 서핑을 즐긴다는 그녀의 삶은 어느새 자연과 하나가 되어버린 듯 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그녀의 프로다움은 더 빛을 발했다. 피부가 익을 정도로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순간 장시간 지친 모습 없이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고, 촬영이 끝난 순간에도 자리를 뜨지 않으며 사진 컷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체크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하와이와 잘 어울리는 배우 윤진서의 화보는 여성중앙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윤진서의 소속사 측은 25일 “윤진서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4월 30일 제주도의 자택에서 양가 가족과 친척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핑을 즐기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