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2) 배우 이은성(25)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다.
17일 서태지 측의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 씨가 기쁜 소식을 지난 2월 생일을 맞아 올린 글에서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어 했지만 임신 초기단계라 알리지 못했다”며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해 5월 결혼을 발표하며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라며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임신 축하한다”, “서태지 이은성 2세 건강하게 잘 출산하길”, “서태지 이은성 임신, 또 한 번 멘붕을 주는구나”, “기쁘면서도 씁쓸한 기분은 뭘까. 멀어져만 가는 서태지 대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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