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흑돼지음식점 ‘꺼멍’, 알고 보니 착한음식점
음식의 깊은 맛은 주인의 철학에서 나온다. 철학이 있는 사람은 음식 하나하나도 소신을 갖고 만들기 때문이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도 맛집으로 알려진 흑돼지전문점 꺼멍 최은희 대표가 그런 사람이다. 최 대표는 소외 아동을 위해 수년간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도 최 대표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소아아동을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은희 대표는 “물심양면으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데 부끄럽다”며 “소외된 어린이들을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매달 수익금 일부를 보태고 있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꺼멍’도 착한음식점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주위를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만들어낸 결과다.
제주흑돼지음식점 꺼멍(www.snname.com/jejuggeomeong)은 제주도 직영농장에서 생산하는 흑돼지를 도축, 가공, 유통, 판매하는 직영점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흑돼지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제주도 별미 흑돼지를 맛볼 수 있고, 또 지불한 금액의 일부가 소외 아동들을 돕는 일에 쓰인다고 생각하면 서로 좋은 것 아니냐는 것이 최 대표의 생각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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