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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미가 SNS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방미가 최근 폭행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18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어느 재미교포의 허세’라는 제목과 함께 방미의 페이스북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방미는 ‘퍼스트 비행기 안 식사와 내 쉼터’라는 글과 함께 기내식과 잠든 자신의 모습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퍼스트 클래스가 아닌 비즈니스석 기내식이다”고 주장하며 “왜 잠든 모습까지 셀카를 찍어 올리는 지 알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방미는 ‘달리는 날 일요일! 난 포르쉐와 엄청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렸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 속 차량은 아우디여서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방미 허세의 끝”, “방미 씨 허언증인가. 죄다 거짓말이네”, “방미 씨 팬이었는데 왜 그래요”, “방미 조용히 살지..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명언도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6일 방미는 난방비 부조리로 이웃 주민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에 대해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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