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50억 협박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배우 한효주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5일 한 포털사이트의 청원게시판에는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서명운동이 게재됐다. 해당 서명운동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3일 현재 서명한 인원은 목표 7000명을 훌쩍 넘기며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이병헌과 함께 광고를 촬영한 한효주도 네티즌들로부터 광고 중지 요청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효주의 동생 한중위의 군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한효주도 광고에서 빼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효주 동생은 소속부대에 있었던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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