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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가담했던 두 소녀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뜻을 내비쳤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월 IS에 가담하겠다며 집을 떠난 오스트리아 소녀 삼라 케시노비치(17)와 자비나 셀리모비치(15)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부모들에게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IS 대원과 결혼해 임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내무부 대변인은 “이들이 한 번 시리아로 떠난 이상 오스트리아에 다시 입국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은 이 지역에서 성노예로 전락한 여성과 소년, 소녀들이 약 1,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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