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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쇼핑몰 CEO 황혜영과 그녀의 남편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혜영은 뇌종양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황혜영은 “머리가 어지러워서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 줄 알았다”며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돼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전했다.

남편 김경록은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결심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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