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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김우종 대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됐으며 행방이 묘연하다. 사진은 김우종 대표와 함께 회사를 운영했던 개그맨 김준호.<br>사진=THE FACT


경찰이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도피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지명수배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일 회삿돈 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우종 지명수배와 관련 김우종 대표는 회삿돈을 빼돌려 지난해 11월 말쯤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찰은 김우종 지명수배와 함께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다.

또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국하는 즉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입국시 통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범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할 경우 해외 도피 기간 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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