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대응 출격’
러시아 전투기들이 한국 근해에 머물고 있던 미국 항공모함에 지나친 접근 비행을 해 미군이 대응 출격했다.
29일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러시아 항공기들이 합동 군사 훈련을 위해 한국 근해에 있던 로널드 레이건 호에 접근 비행해 미국 해군 전투기가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 대응 출격에 대해 “심각한 대치 국면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공해상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며 “러시아 전투기를 다른 곳으로 유도비행 시켰다”고 설명했다.
승조원 5400명에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주력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는 한미 연합훈련을 하기 위해 동해 공해상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러시아 근접 비행과 미국 대응 출격은 동해 상의 공해에서 일어났다.
러시아 Tu-142 베어 전투기 2대가 항모 레이건으로부터 1 해리 안쪽으로 비행한 것. 이에 미국 해군 전투기가 출동해 러시아기를 에스코트 하기 전 한국 전투기가 먼저 이들을 향해 출격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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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캡처(미군 대응 출격)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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