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저녁 8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젝스키스의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도 측은 콘서트 특별 이벤트도 공지했다. 무도 제작진은 “추억의 노란 우비, 당시 사용했던 현수막, 젝키 스타일 패션 등 그 시절 추억 여행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무엇이든 환영”이라며 “젝스키스와 관련된 추억의 물건을 가져오시는 분들에게는 멤버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 구역인 ‘젝키존’ 좌석을 배부해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은지원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외 TV에서 모습을 감췄던 멤버 고지용까지 참석, 16년만에 젝스키스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