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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조영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차량이 젝스키스 팬들에 의해 공격받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년간 ‘한밤의TV 연예’를 지킨 리포터 조영구가 기억에 남는 인터뷰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젝스키스 고별무대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젝스키스의 고별 무대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당시 젝스키스 팬들은 젝스키스의 해체를 막기 위해 소속사에 항의를 하였고, 이를 소속사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자 반감이 커진 상태였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대표의 자동차를 찾아 공격했다. 하지만 공격받은 차량은 소속사 대표의 차량이 아닌 조영구의 차였다. 결국 조영구의 차는 누더기가 됐고, 조영구는 당시 영상을 보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한편 조영구는 1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