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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의 아내인 배우 박수진이 날씨가 더워지니 입덧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 박수진은 옥수당에 도착하자마자 심영순을 찾아 “선생님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냐?”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심영순은 “잘 지냈다”고 답하며 “요새 아주 입덧이 심할 텐데”라고 입덧 절정기인 박수진의 몸 상태를 염려했다.
그러자 박수진은 “더우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고, 심영순은 “그래도 입덧이 심한 아이일수록 똑똑한 아이야”라고 임신 초기 입덧은 건강하고 지능이 높은 아기 출산의 징조라고 알렸다.
이에 눈이 휘둥그레진 박수진은 “그러냐? 입증된 사실이냐?”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 심영순은 “세상에 나와서 큰일을 할 아이니까 그냥 참어. 오래 안 할 거야”라고 입덧 때문에 고생하는 박수진에게 용기를 줬다. 그러자 박수진은 “기쁜 마음으로 참겠다”고 미소를 지으며 배를 쓰다듬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