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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마돈나(50)가 지난 3월 입양을 시도하다 좌절됐던 말라위의 고아 소녀 머시 제임스(3)를 입양하는 데 거의 성공했다고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이 9일 보도했다.

 
마돈나에게 입양이 예정된 머시의 모습.더 선 홈페이지.
말라위 항소법원 재판부의 세 판사 가운데 처음부터 마돈나의 입양에 호의적이었던 두 명의 견해에 나머지 한 명도 최근 동조하게 돼 “문서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머시는 이제 짐을 싸기 시작해 미국으로 떠나기만 하면 되는 상태”라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미 세 자녀를 두고 있는 마돈나는 말라위에서 입양한 아들 데이비드 반다에게 여동생을 선사하겠다는 일념에서 지난 2년 동안 말라위 고아 소녀를 물색해왔다.그러나 지난 3월 말라위 법원에 의해 입양이 좌절되자 항소 절차를 밟아왔다.당시 법원은 마돈나가 18개월 이상 말라위에 거주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입양 신청을 거부했다.

 마돈나의 친구 한 명은 “그녀는 무척 흥분해 있다.”며 “결코 머시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약속했는데 그녀는 한번 약속한 일은 산이라도 옮길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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