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여배우 케이트 윈즐릿이 남편인 영화감독 샘 멘데스와 헤어졌다고 영국의 법률회사가 15일 밝혔다.
런던에 있는 법률회사 실링스는 이날 성명에서 두 사람이 올해 초 ‘전적으로 우호적이고 상호 이해 하에’ 헤어졌으며 이혼절차가 시작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결혼했고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윈즐릿은 200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멘데스 감독 역시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런던 AP.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