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건강 관리에 신경 써서 처음보다 몸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뭐 나이가 그 정도면 뭘 더 고칠 수 있겠니. 그냥 살아라.
이윤석-넌 너무 불안해해. 교수도 하고. 방송도 하고. 아내가 한의사인데 왜 그렇게 미래를 걱정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 다 거기서 거기다.
김성민-넌 정말 문제야. 오죽하면 국진이가 너보고 ‘사리 분별이 없다’고 하겠니. 그런데 네가 갑자기 말이 없어지면 매력이 없어져. 예전에는 다섯 번 말하고 두 번 들었다면. 앞으로는 다섯 번 말하고 세 번을 들었으면 좋겠다.
이정진-네가 요즘 제일 바빠. 영화. 드라마 모두 잘돼서 다행이야. 배우 이미지 이이 다치지 말고 잘 유지해갔으면 좋겠다.
윤형빈-넌 가진 재능에 비해 너무 야망이 없고. 현실에 만족하는 버릇이 있어. 좀 더 욕심내고 진일보했으면 좋겠어. 낚시터에서 더 많이 배우렴.
스포츠 서울 박효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