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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45)가 지난 5일 SBS ‘닥터챔프’ 특별출연을 마치면서 여주인공 김소연(30)과
의 각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조민기는 극중 의료사고를 낸뒤 결과를 조작하고 오히려 이를 발설한 ‘김연우’(김소연)를 병원에서 내쫓는 뻔뻔한 냉혈의사 ‘서교수’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모든 잘못이 드러나면서 그 자리에서 해임되고 4회간의 특별출연을 마무리했다. 조민기는 “속이 시원하다. 만행을 저지른 ‘서교수’는 내가 연기했지만 굴욕이 당연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소연에게 극중 악행을 저질렀지만. 지난 1996년 SBS ‘도시남녀’에서는 남매로 출연했다. 김소연이 당시 중학생 시절이었다. 14년이나 지난 지금 훌륭한 후배배우가 돼 있어 흐뭇하다”면서 ‘닥터챔프’에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둘의 인연을 과시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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