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의 멤버로 활약 중인 김동희는 14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아내와 두 살배기 딸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동희는 아내 김민경씨의 임신과 출산과정을 이야기하며 “기쁨도 잠시 현실로 돌아와 보니 아직 결혼해서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능력도 부족해…남들에게 먼저 다가가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2009년 12월30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처음 보게 된 우리 아이. 눈물이 흘렀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두 사람은 오는 12월9일 늦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동희는 2006년 한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뒤 MBC ‘선덕여왕’ ‘파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플러스의 골프드라마 ‘이글이글’에 출연 중이다.
박효실기자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