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 14일 방영된 1.2회에서 까칠한 백화점 CEO 현빈(김주원역)과 털털한 스턴트우먼 하지원(길라임역)은 각각 ‘주원앓이’.‘라임폐인’을 유발하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KBS2 ‘성균관스캔들’이 종영된 후 잘금4인방의 향수에 젖어있던 드라마 마니아들은 “‘성스’때처럼 두근거린다”. “유천아 미안하다”며 현빈-하지원 커플에 환호하고 있다.
한편 1~2회의 주요 웃음코드였던 현빈의 파란색 반짝이 트레이닝복도 화제다. 극중 현빈이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든 명품”이라고 자랑한 이 트레이닝복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트레이닝복과 다음회에 예고된 호피무늬 트레이닝복은 수입명품이 아니라 현빈의 스타일리스트가 드라마를 위해 자체제작한 제품이다.
김영숙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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