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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빼어난 미모에 막대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작곡가 커스티 버타렐리(39)가 올해 영국 최고의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됐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가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커스티 버타렐리 <영국 ‘더 선’ 캡처>


이 매체에 따르면 버타렐리는 총 자산 9억2천만 파운드(약 1조 6258억 원)로 영국 여성 부자 1위를 차지했다.

버타렐리는 세계 최고의 그릇 제조업체인 ‘처칠 차이나(Churchill China)’ 창업주의 딸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1988년 17살의 나이로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버타렐리는 부와 명성을 거머줬지만 작곡가로 새로운 도전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올 세인츠(All Saints) 밴드의 ‘블랙커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버타렐리는 2000년 스위스 생명공학업체 최고 경영자와 결혼해 자녀 3명을 두었다. 부부의 자산은 68억7천만 파운드(약 12조 1410억원)로 영국 억만장자 순위 5위권에 든다.

한편 선데이타임스는 여성 억만장자 순위에서 맥주회사 하이네켄 지분 25%를 소유한 샤를렌 드 카르발로가 2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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